맥킨지에서 1008개 기업들이 40여 년간 이룩한 성과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이 책은 어떤 기업이 창조적 파괴의 폭풍 속에서 살아남았는지, 그들의 생존 이유는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맥킨지사에서 일했던 저자들에 따르면 가 1917년에 발표한 미국 100대 기업 가운데 1987년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39개 뿐이었으며 더욱이 남은 기업 중 100대 기업에 속하는 것은 18개뿐이었고, 이 기업들도 시장의 수익률보다 20%나 낮은 수준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렇듯 오랫동안 번영을 누리는 기업이 왜 그토록 드문지, 그리고 장수하는 기업의 전략은 무엇인지를 ‘맥킨지 기업 성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시한다. 이것은 15개 산업분야에서 활동하는 1008개 미국 주요 기업이 40여 년간 거둔 성과를 분석한 것으로 맥킨지가 이 DB에서 밝혀낸 장수기업의 비밀은 단순하지만 까다로웠다. 그것은 바로 ‘시장의 속도와 규모로 변화하라’는 것이었다. 핵심 경영철학부터 운영 시스템, 기업문화에 이르는 기업의 모든 영역에 대해 변화를 능동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라는. 즉 현재를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기업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