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곳,
창조적인 재능을 가진 이들이 도시를 성장시키는 곳
킨포크, 에이스 호텔, 스텀프타운 커피, 팬들턴, 나이키, 컬럼비아… 포틀랜드라는 도시는 생소하지만 이 도시가 탄생시킨 유명한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게다가 서울의 반 정도 크기에 불과한 이 아담한 도시는 미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 1위, 젊은 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미국에서 인구당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포틀랜드가 위치한 오리건 주 출신의 남자와 결혼해 그곳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주말에는 베리팜을 운영하는 시부모님을 도와 여러 파머스 마켓을 돌면서 생산자로서 현지인들을 만났고, 커피와 맥주에 정통한 미식가 남편을 따라 유명한 카페와 마이크로 브루어리를 탐방할 때는 힙스터처럼 미식의 세계를 탐험했다. 도심을 벗어나면 한 시간 안에 드넓은 호수와 폭포와 계곡을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포틀랜드를 알아가면서 킨포크, 에이스 호텔, 스텀프타운 커피가 포틀랜드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던 좁은 틀이 깨지기 시작했고, 현지인들이 말하는 “초록, 좋은 공기, 여유, 자연, 편리한 대중교통, 저렴한 물가, 깨끗한 도로, 로컬 제품” 같은 포틀랜드의 진정한 매력에 눈뜨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