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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없다 2
글쓴이
이진숙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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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숙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루카치의 소설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여행 중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본 작품들에 크게 감명 받아 평생의 업으로 여겨 오던 문학을 등지고 미술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모스크바의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 미술사학부에서 말레비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기간 러시아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 각 국 미술작품을 보면서 각별한 감동을 받았고, 이를 다른 이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강렬한 소망을 품게 되었다. 귀국 후 청담동 박여숙 화랑에서 5년간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생생한 미술 현장 경험을 쌓았다. 서울산업대 등에서 미술 강의를 하며 월간 『탑클래스』에 우리 시대 미술가들에 관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는 토털 아트 컴퍼니 ‘인터알리아’에서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미술 작품에서 느꼈던 각별한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일을 삶의 과제로 생각하고 다양한 강의와 글쓰기를 통해 ‘아름다움 함께 나누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그간 국내 소개가 미진한 러시아 미술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아트 에세이 『아름다움에 기대다』가 있다. 작가는 아트 에세이를 쓰는 일은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를 실천하는 방법이며 던져두었던 문학과 미술을 행복하게 조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호메로스에서 김소월까지, 고흐에서 김환기까지,
현실의 팍팍한 삶을 견디게 하는 가장 큰 힘은 고전!

위대한 문학과 예술을 남긴 거장들이 전하는 메시지,
그것은 ‘공감’ 능력을 배워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

이 팍팍하고 혼란스러운 지상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끌고자 한다면, 인간이란 무엇이며 지금 이 시대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런데 한 시대의 의미를 짚어 주는 데는 위대한 예술 작품만 한 것이 없다.

셰익스피어, 피츠제럴드, 뭉크, 마티스 등의 거장들은 예술 형식에만 갇혀 있지 않고 작품 속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진리’를 담았다. 『롤리타는 없다』는 그들의 살아 있는 촉각으로 건져 올린 깊은 혜안을 통해 새로운 ‘공감의 인문학’을 연다. 특히 문학과 미술이 어떻게 통섭을 해 왔는지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의 ‘인문학적 감성’을 한 층 끌어올릴 것이다. “좋은 삶, 인간적인 성숙을 위해서 나와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보고 생각해 보고 공감하고 때로는 반론을 제기하는 연습을, 우리는 고전을 통해서 해야 한다.”

강한 자는 약한 자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 타인의 고통에 대해, 타인의 행복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인간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그것은 파멸이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읽고 감상할 위대한 고전 문학과 미술은 이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이진숙, 『롤리타는 없다』 프롤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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