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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와 함께 걷다
글쓴이
류승희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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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승희

화가. 1989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줄곧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나코 국무총리상과 살롱도톤 우정상을 수상했고, 몽후즈 공모전에 입상하는 한편, 프랑스에서 다수의 초대전 및 개인전을 가졌다. 파리 국립미술학교(ENSB) 비울레스 아틀리에에서 추상미술 작업을 했으며,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학사?석사?박사(D.E.A) 학위를 받았다. 미술 기호학 관련 주제를 연구하면서, 2003년에서 2007년 사이 한국의 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던 중, 2005년 첫 책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를 출간했다. 이후 『안녕하세요, 세잔씨』 『파리 메모아르』 『명화의 향기가 가득한 미술관』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공저) 등을 출간했다. 1995년 파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뒤 2003년부터 파리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3년에는 프랑스 현대미술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화가들이 사랑한 장소를 찾아가는 예술 탐험가가 되어 그들이 걸은 유럽 곳곳을 산책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한 인물이 살았던 장소는
그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프랑스
빈센트의 삶과 예술의 발자취를 따라
유럽 21개 도시를 걷다


“자네도 같은 생각일 거야. 자네나 나나 벨라스케스와 고야를 볼 때 한 명의 화가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그들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야. 그 이유는 자네나 나나 그들의 나라인 스페인을 직접 가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

동료 화가 에밀 베르나르에게 반 고흐가 쓴 편지의 한 구절이다. 베르나르와 반 고흐가 나눈 대화처럼 어쩌면 삶은 행동반경을 기록한 것으로 누군가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살았던 장소에서 그가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를 몸소 경험해야 하는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특정인물, 특히 예술가를 기리는 장소를 돌아보는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그들의 예술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그 가치가 있겠다. 그리고 여기, 어느 화가가 빈센트 반 고흐가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거쳐간 숱한 장소를 돌아보며 반 고흐의 삶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해 엮은 한 권의 책이 있다. 반 고흐가 머물렀고, 지은이가 걸은 이 종잇길을 따라 우리는 한 예술가의 생과 사가 교차하는 가슴 뜨거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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