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나리오 공모전 장려상, 필름 2.0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후 영화 <그래, 가족>, 애니메이션 <미술 탐험대>, <동화 나라 포인포> 등을 쓰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그림책의 글과 소설을 쓰며 책을 만들고 있다. 장편소설 『뼈』,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과 연작소설집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검은 반점이 나 있어. 언제부터 있었던 거지? 오늘? 아니, 아주 오래전.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검은 반점. 소녀는 검은 반점을 인식한 순간부터 모든 불행이 검은 반점 탓인 것만 같다. 내 몸에 검은 반점이 난 걸까 내가 검은 반점 속에 있는 걸까. 감추고 지우려 할수록 반점은 점점 짙어질 뿐……. 그러던 어느 순간, 소녀는 옆 사람 무릎에서 붉은 색 반점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