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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더 클래식 둘
글쓴이
문학수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6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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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학수

1961년 강원도 묵호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부터 클래식 음반을 쫓아다닌 음악 애호가. 오랫동안 [경향신문]에 음악비평을 써왔다. 여러 매체에 음악과 관련한 글들을 연재하는 한편,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대중강연을 펼치고 있다. 경향신문에서 문화부장을 두차례 지냈고, 지금은 다시 취재 현장으로 돌아와 음악담당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에 소위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서양음악을 처음 접했다. 청년시절에는 음악을 멀리 한 적도 있다. 서양음악의 쳇바퀴가 어딘지 모르게 답답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구 부르주아 예술에 탐닉한다는 주변의 빈정거림도 한몫을 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음악에 대한 불필요한 부담을 다소나마 털어버렸고, 클래식은 물론이고 재즈에도 한동안 빠졌다. 하지만 몸도 마음도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재즈에 대한 애호는 점차 사라졌다. 특히 좋아하는 장르는 대편성의 관현악이거나 피아노 독주다. 약간 극과 극의 취향이다.

책 소개

분야음악
친절하고 다감한 클래식 안내서, ‘더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책 출간!
슈베르트부터 브람스까지, 낭만주의를 수놓은 34곡 및 추천 음반 100여 장 수록
‘정갈한 문장으로 펼치는 클래식 입문서’이자 ‘음악에 바치는 러브레터’


본격적으로 ‘어떤 곡, 어떤 음반’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 ‘더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총 세 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인 걸작’ 101곡을 소개하는 게 목표다. 2014년 5월에 출간된 첫 번째 책이 바흐부터 베토벤까지 고전주의 시대의 곡들을 다뤘다면, 두 번째 책은 슈베르트에서 브람스까지 낭만주의 시대를 수놓은 음악들을 담았다. 올해 말에 출간될 마지막 책은 19세기 말의 말러에서 20세기 음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더 클래식 둘』은 19세기 초반부터 후반까지를 수놓은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 34편을 다룬다. 낭만 시기에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과감 없이 펼친 수많은 음악 천재들이 탄생했다. 슈베르트, 쇼팽, 차이코프스키, 브람스 등과 같이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음악가들이 대부분 이때 등장했으며, 《송어》, 《겨울 나그네》, 《녹턴》 등 당시의 음악 역시 영화나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 귀에 익숙해진 편이다. 당연히 들을 수 있는 음반의 폭도 넓다. 역사적 명연주자부터 감각적인 젊은 연주자들까지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음반들이 많이 레코딩 되어 있다. 저자가 “꼭 들어봐야 할 멋진 곡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가득”한데 “지면의 한계 때문에 그 빛나는 음악들을 일일이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341쪽) 뿐이라고 고백할 정도였다. 음악의 풍년 속에서 독자들에게 들려줄 34곡을 뽑아내고, 각 곡에 대해 정갈하고 풍부한 설명을 덧붙인 이번 책은 음악, 음악가, 독자에게 보내는 두 번째 러브레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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