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괜찮아. 분명 전부 다 되찾을 수 있어.” 마음속에서 유이의 목소리가 들려와, 나는 오른쪽 손목에 찬 은색 팔찌를 어루만진다……. 유이는 여기에 있다. '마은의 사슬'의 힘을 가진 내 여동생. 그리고 내 옆에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윤기 흐르는 흑발에 투명하리만치 하얀 피부를 가진 소녀ㅡ. '방주'에서 함께 싸웠던 동료 토모즈키 미유. 내 클래스메이트, 내가 처음으로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 그리고 지금은ㅡ. 케이스케와 미유가 흐르는 별의 용을 타고 다시 미카사 시를 향해 돌아간다! 마침내 시작되는 '군집'의 당수 에녹과의 복수전!
드디어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