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의 화두였으며,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물리학의 근본 물음인 ‘물질의 속성’에 대해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파리 과학산업관의 주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아홉 개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이들은 물질에 대한 사고와 관련해 각자의 방식으로, 물리학이 물질을 생각하는 방식에서 구축했던 중요한 개념적 수정을 도출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은 물체의 내부에너지와 질량의 등가원리를 제기하는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E=mc2을 증명한다.
1장에서는 고대 자연철학자부터 갈릴레이, 뉴턴, 라이프니츠까지, 아인슈타인 나타나기 전, 물질을 ‘실체’로 다루었던 오랜 전통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이 등장하면서 겪은 물리학의 이중의 대전환을 소개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으로 우주 역사를 발견하고, 원자와 우리 몸을 구성한 원자들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즉 물질이 탄생하던 최초의 3분 동안에 대해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