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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성상인 김만덕
글쓴이
윤수민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09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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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기생에서 거상으로, 거상에서 자선가로!

1739년에 양인으로 태어나 관기가 되었으나 관기에서 거상으로, 거상에서 자선가로 변모한 김만덕의 일생을 다룬 소설이다. 조선 중엽, 한양도 아닌 당시 유배지로 여길 만큼 먼 땅이었던 제주에서 여성 상인으로 활약했다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김만덕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전 재산을 굶어죽어 가는 제주 기민들을 위해 바쳤다. 저자는 오래전 역사서에 짧은 흔적으로 남아 있는 김만덕을 생생하게 그려 오늘날의 독자가 그녀와 교감하도록 하였다.

또한 김만덕의 생애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18세기 후반의 조선의 모습이 드러난다. 조선의 18세기 후반은 농업 생산력이 증대되고 수공업의 민영화가 이루어지면서 화폐의 유통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이것은 상업에도 영향을 미쳐 상설시장이 개설되고, 장시가 생기는 등 포구를 중심으로 상업도 발전하던 때였다. 김만덕은 그런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가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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