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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와인 셀렉션
글쓴이
박찬일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9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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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찬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사력을 다해 쓰는 사람.

서울에서 났다. 1970년대 동네 화교 중국집의 요리 냄새 밴 나무 탁자와 주문 외치는 중국인들의 권설음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장면이 식당에 스스로를 옭아맬 징조였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이탈리아 요리를 전공했으며, 국밥에도 적당히 빠져 있다. 이탈리아 요리는 하면 할수록 알 수 없고, 한식은 점점 더 무섭다.

다양한 매체에 요리와 술, 사람과 노포 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했다.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노포의 장사법』, 『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내며 ‘미문의 에세이스트’라는 별칭을 얻었다. tvN 〈수요미식회〉, [어쩌다 어른], [노포의 영업비밀]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광화문 몽로’와 ‘광화문국밥’에서 일한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정체불명의 와인 에티켓의 근원을 파헤친 저서 『와인 스캔들』로 신선한 화제를 일으켰던 박찬일 셰프가 ‘개성적 취향’과 ‘미각의 본질’을 화두로 삼은 와인가이드를 출간하였다. 수년간 요리사로서, 음식평론가로서 한국의 식문화 현장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꿰면서 쌓아온 한국식 입맛에 대한 고민과 나름의 해법이 바탕으로 와인을 둘러싼 왜곡된 우리 문화를 뒤집어보는 후련한 일갈, 그만의 예리한 감각과 취향으로 검증한 밸루 와인리스트,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식견이 진지하게 녹아든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았다.

저자는 우리의 짧은 의식 수준 너머의 다채로운 와인세계를 펼쳐 보인다. 투자 대상으로서의 와인을 분석하거나, 와인 속물의 허위의식을 폭로하는 사례들을 일깨우고, 이탈리아의 뚝심 있는 양조가와 세계 와인시장을 움직이는 거물급 와인전문가들까지 직접 취재함으로써 와인 독자들의 식견을 넓히는 데 일조하였다. 또한, 치즈와 샴페인, 보르도 100대 와인 소개하여 실속파 와인러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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