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풍속의 장면을 생생한 필치로 되살려낸 민속 그림 260점이 실린 책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외곡 김영태 화백의 맛깔스런 그림집으로 질곡과 정한(情恨), 때로는 아릿한 눈물과 여유로운 미소가 교차되는 우리네 옛 삶을 순박한 자연미와 넘치는 해학으로 엮은 풍속화를 절기와 세시에 대한 해설과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빠르게 변해만 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네 옛 삶의 흔적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가끔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던 선조들의 삶으로 회귀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 유구한 역사를 거쳐 온 우리 민족의 옛 생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책으로, 따뜻한 정과 가르침, 정직하고 순박한 인심을 품고 살아간 조상들의 세시, 절기 풍속들을 민속화와 간략한 설명하고 있다. 일 년 열두 달, 열아홉 때의 세시를 지키며 선조들이 행한 194가지의 흥미로운 풍속과, 사계절 24절기에 지킨 66가지의 지혜가 엿보이는 풍속들을 통해 옛 것을 점차 잃어가는 오늘 날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통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