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을 넘어 공동체로, 동아시아공동체의 미래를 묻다
동아시아공동체의 건설은 장기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을 요구한다. 무엇보다도 동아시아공동체는 어떠한 정태적 '결과'라기보다는 끝없이 역동적인 '과정'이다.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될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미리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기존에 있는 강고한 국민국가의 틀을 벗어나 지역 공동체로 성장하고 지역적 정체성을 획득하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난하고 지루한 밀고 당김, 전진과 후퇴 등을 살핌으로써 동아시아 공동체의 비전을 분석하고 있다. 동북아 중심주의를 벗어나 상호의존의 광정으로서 동아시아 공동체의 비전을 분석함으로써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 확대와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에 대한 비판적이지만 긍정적인 관점들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