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가치 이론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
글쓴이
데이비드 그레이버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9년 4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그레이버

인류학자. 1961년 뉴욕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쓰며 마다가스카르에서 인류학 현장 연구를 했다. 2005년까지 예일대학교에서 가르쳤으나, 그의 대담한 사회 비판과 실천적 행동에 불만을 가진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당했다. 인류학계와 학생들을 비롯해 전 세계 각계각층 4500여 명이 그를 지지하는 탄원서에 서명했으나, 재임용되지 않았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2013년부터 런던정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수천 년간 구성되어 온 사회 구조를 드러내고, 현대의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병폐를 비판하고, 바로 우리가 다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는 데 앞장섰다. ‘월가를 점령하라’를 비롯한 세계 정의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안타깝게도 2020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에서 추모가 이어졌고, 리베카 솔닛은 “특출난 학자이자 직접 행동하는 헌신적인 활동가”라고 기억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맑스와 모스를 결합하여 찾아가는 신자유주의 철학의 대안!

신자유주의적 철학의 대안을 인류학적 사례들을 통해 모색하고 있는 책이다. 인류학자이자 아나키스트 활동가인 저자는 인류학적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전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인류학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 평가하고, 또한 칼 맑스(Karl Marx)의 정치경제학과 마르셀 모스(Marcel Mauss)의 인류학을 접목하여 맑스로부터는 비판적 시각을, 모스로부터는 대안적 상상력을 이끌어 내었다.

현재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물리적 시장들과 그 배후의 논리는 결코 자연적이거나 불가피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콰키우틀(Kwakiutl)족과 이로쿼이(Iroquois)족, 트로브리안드(Trobriand) 제도(諸島) 사회 등과 같은 부족사회에서의 가치에 대한 이론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를 현실의 시장경제와 대비시켜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현대인들이 태생적이라고 믿고 있는 '개인'이나 이들의 이윤 추구를 매개하는 공간인 '시장' 등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개념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대안적 상상력은 기존 체계의 균열지점을 살핌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신자유주의에 저항하고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호소와 함께 새로운 시도인 코뮨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