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수증기 상태로 대기 중에 올라가, 비가 되어 땅 위에 떨어지고, 지표 위를 흐르거나, 수층에 흡수된 후에 다시 증발하는 과정을 반족한다. 이러한 영속적인 물의 순환으로 우리의 소중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파리6대학의 실용지질학 연구소장인 기슬랭 드 마르실리는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자원 개발과 처리가 생태계의 심각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도미노총서란?
도미노총서는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과학사가인 미셸 세르와 나일라 파루키가 기획한 총서이다. 미셸 세르가 '과학적 정신'에 기반한 백과사전적 사상을 지향하는 철학자이듯이, 도미노총서 역시 몽상이 아닌 과학에 기초한 백과사전적 지식을 전달하는 대중 교양서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과학 · 환경 · 사회 · 문화 ·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최소한의 분량으로 심도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 총서의 기획 의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