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과 빈곤의 표현이었던 재즈는 지난 한 세기 동안 고전 음악의 전통을 뒤엎었다. 넘쳐나는 조류들과 음악가, 스타일들 속에서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몇 가지 열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날 이 음악은 편안하게 대중의 인정을 받고 있는데, 저자 필립 위셰는 이런 상황에 대해 자문한다. 이러한 인정이 오히려 재즈의 창조적 발전에 제동을 걸게 되지 않을까?
* 도미노총서란?
도미노총서는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과학사가인 미셸 세르와 나일라 파루키가 기획한 총서이다. 미셸 세르가 '과학적 정신'에 기반한 백과사전적 사상을 지향하는 철학자이듯이, 도미노총서 역시 몽상이 아닌 과학에 기초한 백과사전적 지식을 전달하는 대중 교양서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과학 · 환경 · 사회 · 문화 ·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최소한의 분량으로 심도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 총서의 기획 의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