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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생애 정치경제
글쓴이
장경섭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9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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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경섭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및 본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대학 종신멤버이다. 한국일보 논설위원(비상임)을 역임했고, 한국사회사학회 최재석학술상,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가족·생애·정치경제: 압축적 근대성의 미시적 기초』(2009), 『내일의 종언? 가족자유주의와 사회재생산 위기』(2018), 『South Korea under Compressed Modernity』(2010), 『Developmental Liberalism in South Korea』(2019), 『Transformative Citizenship in South Korea』(2022) 등이 있으며, 세계 최대 사회이론 백과사전인 『The Wiley Blackwell Encyclopedia of Social Theory, I-V』(2017)를 브라이언 터너 교수 등과 공동 편집했다.

『압축적 근대성의 논리(The Logic of Compressed Modernity)』는 피에르 부르디외, 울리히 벡, 지그문트 바우만 등 현대 최고 지성들의 저작을 집중 출판해온 세계적 권위의 영국 폴리티 출판사가 2022년 한국 학자 원작으로는 최초로 출간했다. 출간 이후 저자가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 중국 공공정책연구원 등의 특별 저술 강연 초청을 받고, 독일의 《한국 유럽 리뷰(Korea Europe Review)》가 이 책에 대한 북심포지엄 특집호를 펴낼 만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어판에 이어 아랍어, 프랑스어, 중국어 번역판이 출간될 예정이다. 폴리티 출판사는 이 책의 후속작 『압축적 근대성의 위험(The Risk of Compressed Modernity)』을 출간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한국 사회의 위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가족의 위기

한국은 20세기 중반부터 근대성의 미시적 기초로서 가족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국인들의 가족 관계와 가정생활은 사회의 거시적인 정치, 사회, 경제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복합적인 양상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즉, 한국에서의 가족은 매우 다양한 가족이념들에 동시에 노출되었으며,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한꺼번에 수행해야 하는 기능적 과부하에 걸려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유례없는 급성장을 '압축적 근대성'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근대성의 이면에 자리잡은 가족주의적 구조와 질서, 행태들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한국 특유의 가족주의적 근대성의 근원을 체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서구적 기준에 따라 탈가족화를 근대화의 핵심 과정으로 보는 기존의 시각을 바로잡고 가족주의 질서의 극복을 위한 적극적 인식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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