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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의 지혜
글쓴이
앤디 메리필드 저
출판사
멜론
출판일
2009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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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앤디 메리필드

마르크스주의 도시이론가. 주로 도시계획과 사회이론에 대한 글을 쓰고 가르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시공간이 현대사회의 자본축적 장소이자 반란의 장소임을 주목하면서 도시근대화, 비판이론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공간에서 살 권리와 생계의 권리로 ‘도시에 대한 권리’를 되찾자는 운동의 대표적 지지자다. 실제 여행기를 담은 저서 《당나귀의 지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학술, 문학, 정치적 행사의 강연가로 활동한다.
국내 출간작으로 《마주침의 정치》 《마술적 마르크스주의》 《당나귀의 지혜》 《매혹의 도시, 마르크스주의를 만나다》 등이 있다. 〈더 네이션〉 〈디센트〉 등의 필진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당나귀와 함께 행복을 찾아 떠난 어느 도시인 이야기 !

기억하고 대면하기 위해, 실존과 평온을 찾기 위해 앤디 메리필드는 친구의 당나귀인 그리부예와 함께 여행을 떠나서 남부 프랑스 오트-오베르뉴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누비고 다닌다. 겸손하고 고귀한 동료 그리부예와 함께 느린 속도로 여행하면서 메리필드는 인생, 존재, 충만함이라는 커다란 수수께끼에 대해 성찰하면서 자기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그는 프랑스 시골지방을 여행하는 동안 문학과 과학, 진실과 아름다움, 자연의 완전함에 대해 숙고하면서 그리부예의 불가사의한 지혜에 놀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관찰하고, 유념하고, 순간에 충실한 것이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조건임을 깨닫게 된다. 『당나귀의 지혜』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가 특별한 사건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으려고만 하면 주위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도 얻어질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당나귀들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간다. 그들과 지내다 보면 모든 일이 조용하고 정연하게 진행된다. 그들의 시선에는 잊을 수 없는 순수함이 있다. 그들의 평온함에 잠겨 있다 보면 평온함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깨닫게 된다. 여전히 방황하고 꿈꾸고 다른 곳에도 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는 강한 실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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