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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294 상
글쓴이
권중달 저
출판사
삼화
출판일
2016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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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중달

중앙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만 정치대학에 유학하여 「『자치통감』이 한국과 중국의 학술에 끼친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2006년에 정년퇴임하여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권중달 교수는 역사지식의 대중화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97년부터 『자치통감』번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05년 말에 200자 원고지 8만매 분량인 『자치통감』 전294권을 완역하였다. 그리고 2007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권중달 역주 자치통감』 31권과 해설서 『자치통감전』 1권, 전32권을 출간하였다. 일반 독자를 위하여 펴낸 『자치통감산책』은 『자치통감』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2015년 6월에 대만의 중화문화총회는 ‘자치통감을 번역하고, 중국역사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서 문화공로상을 수여하였다. 저서로 『중국근대사상사』『자치통감전』,『자치통감산책』,『자치통감사론강의(전2권)『위진남북조시대를 위한 변명』,『황제뽑기』『자치통감 3번 태어나다』외가 있고, 역서로 『역사학연구방법론』, 『중국사의 새로운 이해』, 『문화대혁명 전후의 중국역사인식』,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역서 『가사』 외 공역과 공저가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누구나 한 번 읽고 싶었던 책, 자치통감!!
294권의 분량에 압도되어 손 대보지 못한 한스러움!!
그 정수를 모아 3권으로 묶었다!


현명한 자는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완고한 자는 경험을 통해 얻는다고 한다. 자신의 경험은 길어야 30년이지만 역사는 길고 길다. 긴 역사적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삼는다는 것은 현명한 사람이 유한한 인생 속에서 생명을 읽은 역사만큼 늘리는 작업이다. 그러나 긴 역사를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스스로 완고한 사람에 머문다. 그래서 사람들은 역사의 원 모습을 보기보다는 누군가 해설하여 방향을 정해 놓은 역사책에 매달린다. 많은 역사 자료를 읽지도 않고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은 쉽게 고급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스스로의 자각이 아니고 저자의 생각을 맹종하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원서를 읽자! 누군가 요리해 놓지 않은 원서를 읽고 나름대로의 인생관, 세계관을 세워본다는 것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는 길이다. 그래서 위인들은 남의 책에 맹종하지 않고 원석을 가다듬어서 자기의 세계를 창조적으로 구축해 나갔다. 자치통감이라는 원석을 다듬어 자기 세계를 만든 세종대왕이 그렇고, 쿠빌라이가 그러하며 모택동이 그렇다. 자치통감 294권은 분량이 많다. 일반 독자들이 손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한권에서 하나씩 이 시대의 사람들이 꼭 읽고 넘어가야 할 정선된 사건 294개를 3권으로 읽으므로 1,362년간의 역사흐름과 천태만상의 인간군을 원석으로 만날 수 있도록 묶었다.

원석이라고 해서 어려운 말투가 아니다. 사건의 핵심을 다루되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하는 필체로 담담하게 사건의 전개를 서술한다. 손에 잡고 놓을 수 없는 매력이 사건 사건마다에 넘쳐흐른다. 그리고 3권은 중국의 1,362년의 역사에 나타난 것이지만 그러나 비단 중국에서만 일어난 사건이 아닐 수도 있다. 유럽과 우리나라, 일본에서도 있음직한 사건들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난마 같이 얽히고설키며 진행되는 정치, 경제, 사상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 다음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는 개인의 철학문제이겠지만.... 그러기 때문에 먼저 읽어야 한다. 인생을 설계하는 젊은이나, 현장에서 난마 같은 사건을 헤쳐 가야하는 장년이나 후진들에게 무엇인가 가르쳐 주어야 하는 노년조차도 이 책이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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