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절, 십 대들은 학교라는 안전하지만 다소 경직된 울타리 안에서 자라면서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점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에 많은 미디어와 사회,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청소년들에게 걱정 어린 당부를 늘어놓는다.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뒤처지기 쉽다!”란 말과 함께 말이다. 자신만의 꽃봉오리를 피워 나갈 시기의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미디어와 어른들의 말 속에 담긴 세상은 과연 어떤 빛깔일까?
이 책은 청소년의 인성을 보듬어주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보다는 따뜻함과 가능성을 찾게 해주는 선생님들의 제안과 당부를 담은 응원서이다. 세상에 나가기 전에 지레 겁먹지 말고, 다양함과 가능성, 인간다움을 알려주고 싶은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쩌면 어른들의 말로만 전해 듣고, 매체를 통해서만 비춰진 세상이라 청소년들이 더 막막해하고 두려워할지 모른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간단하면서도 단순한 체험을 통해 사회 문화를 배우고 직접 세상의 온기를 느끼게 해준다. 그 작은 행동을 매개로 청소년들은 세상을 좀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볼 기회와 가능성을 갖게 된다. 그 행동들은 바로 세상 곳곳에 있는 따뜻함을 알려주고, 현재의 행복을 만끽할 줄 아는 자세와 인성을 키워준다. 실천하기에 결코 어렵지 않은 행동들이나 행동 후의 세상은 조금 달라 보인다. 세상은 그리 야박하기만 곳이 아니고, 드라이한 도시에도 정겨운 골목길은 존재하며, 그 한편에서는 들꽃이 핀다고 이야기해준다.
“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란 경고 말고 다른 말은 없나요?”
세상이 너무 두려운 십대들이 묻다
…
“걱정 마, 세상은 아직 따뜻한 곳이야!”
선생님들이 졸업 전 제자들에게 전하는 ‘세상의 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