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인 『천국에 체리가 익었다』. 가족이 천국과 지옥으로 따로 떨어져 살지만 가족 간의 사랑이 애틋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나'는 천국에 살아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지옥에 산답니다. 어느날 엄마가 체리잼을 만들기 위해 잠시 천국에 머물게 되는데, 지옥에 남은 아빠에 대한 원망과 아이에 대한 사랑, "그래도 네 아빠잖니"라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지요.
천국과 지옥을 어린이들이 사는 세상과 어른들이 사는 세상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발상이 독특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른들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어른들의 세계,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를 잘 드러내고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잃지 말고 잘 간직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