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눈뜨는 아이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지구와 인류의 역사
어린이에게 인류의 역사를 쉽게 알려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역사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역사 교육은 학습이기 이전에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과거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면 언제든 찾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백과사전과 역사책을 혼합한 독특한 형식을 취해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100여 점 이상의 지도, 현장감 넘치는 사진, 풍부한 삽화는 자칫 이야기 위주의 역사가 가지는 한계를 벗어났습니다. 한마디로 ‘역사 도서관’을 방불케합니다.
문명이 시작되는 고대부터 다루는 대부분의 역사책과 달리 『WORLD HISTORY』는 지구가 탄생하는 최초의 시간부터 우주 개발 경쟁을 하고 있는 현대의 역사까지를 다루어 마치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을 본 것처럼 도무지 연결되지 않았던 세계사의 단편들을 하나의 고리로 이어줍니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이 없던 학부모도 자녀를 위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