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테 슈트라이허라는 산파에게서 자라면서 자연스레 약초를 익히고, 약 제조 방법을 배우게 된 카타리나 케플러. 그녀는 남편과 시댁을 나와 독립해서 살아가면서 이웃의 산파 역할을 하거나 병든 이웃을 치료해 주지만, 물론 정식으로 학교에 다니거나 의학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그녀의 치료는 부작용도 있었다.
그녀의 딸 ‘마르가레테’를 사모하지만, 교제를 반대하는 ‘카타리나 케플러’에게 낭패를 보고 쫓겨난 루터 아이호른은 복수를 결심하고, 그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우어줄라 라인볼트’ 와 그녀의 남동생 ‘우에반 크로이틀라인’과 함께 이웃을 거짓 선동한다. 여기에 그녀에게 크고 작게 도움을 받았던 이웃들도 동조를 하며 거짓 증언을 한다. 그 결과 그녀와 함께 자란 절친한 친구 ‘아폴로니아’가 ‘마녀’라는 죄명으로 붙잡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