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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글쓴이
가와무라 겐키 저
출판사
오퍼스프레스(OPUS press)
출판일
2016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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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와무라 겐키

1979년 일본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났다. 조치대학 문학부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도호 영화사에서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기생수], [괴물의 아이], [바쿠만]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2010년에 미국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아Next Generation Asia’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우수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후지모토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2017년 초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도 그의 손을 거쳤다.

2012년에 발표한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서점 대상 후보로 오르며, 120만 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6년에는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4년에 미야자키 하야오 등 총 12명의 문화계 인사들과 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대담집 『일』을 발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두 번째 소설 『억남』역시 서점 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6년에는 할리우드 거장들과의 공상 기획회의를 수록한 『 초기획회의』를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인기 영화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의 첫 소설. 단행본 발표 직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켜 2013년 일본서점대상 후보에 올랐고, 2014년 NHK 라디오 드라마 제작, 2015년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누계 발행 부수 7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우편배달부로 일하는 나는 고양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나에게 살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며 '뇌종양 4기'라는 진단을 내렸다. 내가 그때 맨 먼저 떠올린 것은 집 근처 마사지숍 적립카드를 한 개만 더 찍으면 무료 서비스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느니, 화장실 휴지와 세제를 잔뜩 사둔 지 얼마 안 되었다는 등의 시시한 생각들이었다.

절망하며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와 쏙 닮은 모습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악마예요! 실은 당신 내일 죽어요" "네?" "이 세상에서 뭐든 한 가지만 없애면, 그 대신 당신에게 하루치 생명을 줄게요." 당황해서 말문이 막혀버린 나를 보고, 악마가 쾌활하게 말했다. 그리고 기묘한 거래를 제안했다.

악마는 세상에서 전화, 영화, 시계… 등을 없애고, 나의 생명을 하루씩 연장해 주었다.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세상에서, 나는 아끼는 고양이와 함께 과거의 연인을 만나러 가고, 둘도 없는 친구를 찾아가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고, 긴 시간 소원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한다. 그리고 금요일, 악마가 세상에서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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