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95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가 '겐자부로'와, 두 개의 뇌를 가지고 태어난 그의 아들 '오에 히카리'에 대한 이야기다. 전통적으로 장애인을 격리시켜 온 일본적 정서에 굴하지 않고 아버지 '겐자부로'는 아들 '히카리'의 소리에 대한 감흥을 북돋우고, 마침내 '비범한 천재백치'인 아들은 베스트셀러 음반을 내는 작곡가로 거듭난다. 이 책은, 장애를 딛고 작가와 작곡가라는 예술가로 만나게 되는 두 위대한 영혼에 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