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
북핵과 관련한 보도를 심층취재한 '연합뉴스' 기자가 보는 북핵문제와 북핵6자회담의 현장기록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의 등장과 함께 한반도의 변화를 감지하면서, 이전에 6자회담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한국은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지 등의 문제에 대한 탐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있다. 북핵 문제의 본질적 속성은 무엇인지, 왜 북한은 그토록 핵에 매달리는지, 미국은 또 왜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는지 등의 문제에 대해 탐구하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동북아 정세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마바 시대가 한반도 정세 변화에 중대하다고 역설하고 있는 저자는 이명박 시대 또는 그 직후가 한반도 운명에 중대한 시기라고 밝힌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오바마 정부의 대북전략의 흐름을 빨리 정확하게 읽어내고 이를 한국의 틀에 넣어 한국이 구사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