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고 괴로워도, 그래도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랑이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사이토 다카시의 인문학 여행
사랑은 인생의 영원한 주제다. 우리는 늘 사랑에 괴로워하고 절망하지만, 끊임없이 사랑을 좇는다. 왜 사람은 사랑하는가? 사랑은 고독의 도피처일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연애 감정을 성장과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을까?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한·일 300만 독자를 열광시키며 인문학과 실용적 지식의 융합을 전파해온 사이토 다카시는 이번 책에서 바로 그 수수께끼 같은 사랑의 힘에 주목한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답게 살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애틋한 마음과 긴장감을 도구 삼아 자신의 에너지를 분출시킬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머쥘 수 있다는 얘기다.
타인과 맨몸으로 얽히는 관계에 놓이면, 누구라도 자신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지 못할 것 같은 초조함과 심오함에 사로잡힌다. 이렇게 감정에 불을 붙이고 에너지가 외부로 퍼져나갈 때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낀다. 사랑하고 있을 때에는 에너지가 외부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황홀하다. 우리는 그 느낌을 통해서 삶에 더욱 충실할 수 있다. - 사랑은 에너지가 된다 _ 삶을 긍정하는 연애 중
저자는 고전문학과 철학, 심리학, TV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용과 사례를 통해 사랑의 의미, 욕망과 질투라는 감정의 정체, 진정한 사랑의 조건, 연애를 순조롭게 시작하기 위한 전략들을 소개한다. 비단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스승과 제자, 인간과 신 등 여러 존재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더듬으면서 현대판 사랑과 연애의 풍속도를 짚어보고, 과거보다 더 자유롭고 여유로워진 현대인이 왜 더 사랑하기 어려워진 것인지 진단한다. 나아가 ‘쿨하게’ 사랑게임에서 퇴장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도 제시하면서, 그곳에서 반짝이는 또 다른 행복의 열쇠를 제시한다.
이 시대 가장 핫한 인문학자인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답게 도스토옙스키,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플라톤, 프로이트 등 대문호, 심리학자, 철학자들의 작품 해석을 통해 ‘사람은 왜 사랑을 하는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