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유형, 화폐의 역사, 그리고 세계의 통화 위기란 큰 틀 안에서 인류의 최초이자 마지막 안정화폐인 ‘금’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기원전 7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류의 화폐 역사를 금본위제 중심으로 두루 개관한 후 그리고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자유)변동환율제 통화, 그리고 이것들이 가격과 임금, 세금, 채무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본다.
또한 미국의 화폐 역사를 통해 식민지 시절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변화를 개괄하며, ‘위기를 양식으로 삼는’ 연방준비은행이나 IMF 등의 탄생 및 비화를 세세히 파헤친다. 나아가 일본의 부흥과 몰락, 1990년대 말의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의 금융 위기, 공산주의 체제에서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의 전망 등을 중심으로 근래의 세계 금융 위기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