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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라베 난징의 굿맨
글쓴이
존 라베 저
출판사
이룸
출판일
2009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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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라베

1882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908~1938년까지 중국에서 살았다. 그는 난징대학살 당시 난징 안전구 국제위원회 의장으로서 25만 명의 중국인들을 보호했다. 중국인들은 그를 '살아있는 부처'라 칭했다. 나치주의자였던 그는 1938년 비밀경찰 게슈타포로부터 난징대학살에 대한 침묵을 명령받았으며,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탈나치화 신청이 거부되기도 했다. 그는 1950년 베를린에서 조용한 죽음을 맞이했다.

존 라베의 일대기는 그가 쓴 일기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라베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존 라베」는 오스카 수상 감독인 플로리안 갈렌베르거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독일, 중국, 프랑스 3개국 합작으로 제작되어 2009년 4월 독일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하였다. 25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난징대학살에 대해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왜곡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일본에서는 이 영화의 개봉이 무산되고 말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2009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세기의 숨겨진 홀로코스트를 기록한 난징의 굿맨!
한 희극적 인간이 목도한 비극적 사건에 대한 기록!
2009년 화제의 영화 「존 라베」의 원작


이 책은 1938년 난징대학살 당시 중국에 머무르며 25만명의 중국인들을 보호했던 존 라베의 일기를 엮은 책이다. 놀랍도록 정확하고 자세하게 기술된 라베의 일기는 후대 난징대학살의 진실을 밝혀주는 특급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라베는 난징을 떠나라는 본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난징에 잔류하여 25만명의 중국인들과 함께 할 정도로 인간에 대한 큰 사랑과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었다.

1937년 겨울, 일본군이 난징에 입성하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던 사람들은 다름 아닌 중국 사회의 상층 계급들이었다. 정부 관계자들과 군인, 경찰 등등. 그들은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가장 안전하고 먼 곳으로 도망쳤다. 남겨진 것은 가난한 민중들뿐이었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 외국인이었던 존 라베는 안전구를 만들어 폭력과 강간의 위협에 노출된 수 십만의 사람을 보호한다. 나치의 동맹국인 일본에 맞서 히틀러의 이름으로 중국인을 구한 나치당원 존 라베의 이야기는 역사적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존 라베의 행동 때문에 당시 중국인들은 존 라베를 '살아있는 부처'라고 불렀다.

1997년 독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이 책은 2009년 독일의 오스카상 감독인 플로리안 갈렌베르거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25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난징대학살에 대해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도 하지 않고 왜곡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일본에서는 이 영화가 상영금지 조치를 당했다. 영화의 원작인 이 책은 존 라베의 치열한 삶의 여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난징대학살에 대한 역사적인 진실을 담고 있어서 그 가치가 더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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