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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져야 문학이다
글쓴이
정철훈 저
출판사
중앙북스(books)
출판일
2009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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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철훈

1959년 광주 출생이다. 시인·소설가·전기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국민일보』 논설위원·문화부장·문학전문기자를 역임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러시아 외무성 외교아카데미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0월 혁명 시기 극동 러시아에서의 한민족 해방 운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이다.

1997년 『창작과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뻬쩨르부르그로 가는 마지막 열차』, 『만주만리』, 장편소설 『인간의 악보』, 『카인의 정원』, 『소설 김알렉산드라』, 평전 『김알렉산드라 평전』, 『내가 만난 손창섭』, 『오빠 이상, 누이 옥희』, 『백석을 찾아서』 등 다수의 작품을 저술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박완서, 황석영, 김훈, 안도현, 공지영, 신경숙, 전경린 등
우리시대 시인 작가들의 치열한 자기극복 이야기


국민일보 문학전문기자인 저자가 오랜 기간 작가들과 만나면서 글을 쓰기 위해 넘어서야 했던 삶의 어려움들과 그들의 문학적 성과를 들려주는 책이다. 학원 앞 분식집 서빙, 새벽엔 신문배달, 시체 닦는 일도 해보았고, 몇 달간 노숙 생활을 한 김경주, 세 번의 이혼과 결혼 속에서도 그것을 오히려 자신의 문학의 자산으로 바꾸어놓은 공지영, 이념을 좇아 가족을 버리고 간 생부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가진 이문열, 전쟁으로 인한 비극 속에서 그것을 견뎌내며 자신의 소설의 자양분으로 만들었던 고 박경리.....

저자의 말대로 그들은 몇 번이고 인생을 뒤집던 불우의 전력을 문장의 저력으로 환원시킨 광인이었고, 그들의 문체의 힘은 자신의 인생을 뒤집은 그 힘에서 나왔다. 작품을 통해서는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의 또다른 삶의 이면을 읽는 일은 우리 앞에 골리앗처럼 서 있는 삶이라는 괴물을 어떻게 이겨내고 자신의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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