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라 불상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결실
간다라 지역의 문화는 동서의 문화가 쉼 없이 교류했던 곳으로, 지구에서 처음으로 세계화된 문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간다라 지역의 불상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한데, 이 책은 간다라 불상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이고 독자들이 한층 더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불상의 원류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간다라 불상은 간다라 지방 일대에서 조성된 서구적인 모습의 불상을 말한다. 혜초나 아리발마 같은 우리나라의 순례승이나 중국의 순례승 및 사절단과 인도의 전도승들은 일반적으로 그 여정의 처음이나 마지막에서 간다라 지역의 불교나 불상을 접했기에 간다라 불상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고 볼 수 있다. 파키스탄의 간다라 문화와 불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파키스탄의 6대 박물관에 있는 간다라 불상과 유물과 간다라 사원지 대부분을 조사하여 그 연구성과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