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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글쓴이
장 지오노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9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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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 지오노

착잡하고 신비적인 작풍으로 인생이 무엇인지를 표현한 소위 지방주의작가 장 지오노. 후기 작품에는 특유의 서정미가 상실되었다는 평을 듣지만 정치한 심리해부는 오히려 높이 평가되고 있는 작가이다.

장 지오노는 1895년 프랑스 남부 오뜨 프로방스의 마노스끄에서 출생하였다.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은행에 취직하여 20여 년간을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그리스와 라틴의 고전들을 섭렵하며 문학수업을 쌓았다.1928년 발표한 『언덕』이 성공을 거두면서 뛰어난 서정성과 강렬한 문체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지오노는 평생을 고향인 마노스끄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30여 편의 소설과 수많은 희곡, 시나리오를 발표한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지오노의 소설 작품은 크게 2차 세계대전 이전과 이후의 것으로 구분되는데, 전쟁 전의 주요 작품으로는 『언덕』, 『보뮈뉴에서 온 사람』, 『소생』으로 구성된 『목신의 3부작』과 『세상의 노래』, 『영원한 기쁨』, 『산중의 전투』 등이 있고, 전쟁 후의 작품으로는 「기병 연작」인 『앙젤로』, 『지붕위의 기병』 등과 「소설 연대기」인 『권태로운 왕』, 『강한 영혼』 등이 있다.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29년 브렌타노 문학상과 1953년 모나코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10월 10일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기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나무를 심은 사람』이 세계적인 일러스트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과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책그림책』, 『호수와 바다 이야기』, 『달빛을 쫓는 사람』 등의 환상적인 그림책으로 이미 한국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들은 『나무를 심은 사람』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양치기 남자가 탄생시킨 푸른 숲과 풍요로운 마을뿐 아니라 그의 침묵과 고독까지도 잔잔한 그림들을 통해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색다른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황무지에 매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한 양치기 남자의 노력으로 숲이 태어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땅이 만들어진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한 사람의 노력이 어떻게 자연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가, 그리고 이런 기적적인 결과를 통해 사람이 얼마나 신에 못지않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작가는 어느 누구라도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창조하는 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중요한 일보다 긴급한 일에 집중하여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당장 눈에 보기에 긴급한 일보다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지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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