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저자가 각자의 언어로 사랑과 아픔을 이야기한다. 사랑과 아픔은 어떤 상황,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삶에 넓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기에 그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곧 사람이 되고 인생이 된다. 일상 같은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그렇기에 이 책 속에 담긴 친근하고도 따뜻한 감성은 독자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가 된다. 네 작가의 글 속에서 각각의 독특한 문체와 시선을 느껴볼 수 있으며, 그와 같았던 우리의 지난 기억을 떠올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와 너, 우리에 대해 생각하고 그 속에 떠도는 무수히 많은 감정들에 대해 한번쯤 눈 돌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