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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 강 소년
글쓴이
엘리자베스 포어먼 루이스 저/윌리엄 로 그림/조세형 역
출판사
개암나무
출판일
2009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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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대륙을 가로질러 흐르는 거대한 양쯔 강처럼
난관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의 이야기


『양쯔 강 소년』은 1933년 뉴베리 상 수상작으로 1920년대 격변기의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고난을 헤치며 성장해 나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통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중국의 근대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이 이야기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의 『대지』처럼 서양인이 그렸지만 중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열세 살이 될 때까지 고향인 시골 농가에서만 살아온 소년 샤오푸는 삶의 터전이던 농토와 한평생 농사에만 매달렸던 아버지를 한꺼번에 잃고 어머니와 함께 양쯔 강가의 복잡한 대도시 충칭으로 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구리 세공인 탕 씨의 도제로 들어간 샤오푸는 일을 배우며 진정한 장인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동시에, 철없는 아이에서 집안을 책임지는 한 사람의 당당한 어른으로 자라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샤오푸에게 수많은 난관과 도전이 찾아옵니다. 때로 그것은 난폭한 군인이나 무시무시한 강도의 위협처럼 목숨이 위태로운 커다란 고난일 때도 있고 같이 일하는 동료의 시기 어린 시선 같은 작은 장애물일 때도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든 샤오푸는 주어진 상황에 좌절하고 불평하기보다는 밝고 정직한 태도로 꿋꿋이 이겨 내며 위기 속에서 거꾸로 기회를 만들어 내는 영특함을 발휘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 우정을 쌓고 꿈을 키우며 삶에서 소중한 가치들을 지켜 나갑니다.

중국 대륙을 가로질러 바다를 향해 유유히 흘러가는 거대한 양쯔 강처럼, 험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는 샤오푸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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