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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글쓴이
미우라 시온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9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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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우라 시온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자신의 구직 활동을 바탕으로 집필한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2006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받으면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거머쥔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2015년 《그 집에 사는 네 여자》로 오다사쿠노스케상을, 2018년 《노노하나 통신》으로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받았다. 2019년 《사랑 없는 세계》로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변함없는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배를 엮다》를 비롯한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오키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집필 외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소설 《사랑 없는 세계》, 《흰 뱀이 잠든 섬》, 《비밀의 화원》, 《고구레빌라 연애소동》,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에세이 《아무래도 방구석이 제일 좋아》, 《취중만담(앤솔러지)》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35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미우라 시온
그녀가 선보이는 무게감 있는 연작 단편집


미우라 시온의 연작 단편집으로, 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태연하고 담담하다. 처연하기까지 하다. 공중을 떠돌다 내려앉는 하얀 깃털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중력에 민감하다. 그만큼 삶과 밀착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며, 그래서 더욱 어둡고 무겁게 느껴진다. 미우라 시온의 이전 작품과 달리 우리는 '무거운 미우라 시온'과 만나게 된다.

각각의 이야기 앞에는 ‘우라시마 타로’나 ‘모모타로’ 같은 일본의 옛날이야기가 짧게 정리되어 있으며, 이를 모티브로 '옛날'이 아닌 오늘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들이 밀려온다. 각각의 이야기는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마지막 작품까지 읽고서야 이 작품에서 손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일곱 개의 다른 이야기, 다른 인물들로 직조되었기는 해도 복잡하게 서로 얽히고설켜 있는 새로운 형식의 연작 소설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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