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고 쫓기고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을 넘어서서 평화를 바라는 아이들의 마음
꼬꼬댁은 꽃을 꺾으러 산책을 갔다가 승냥이에게 쫓겨요. 또 승냥이는 맛있는 먹잇감인 꼬꼬댁을 쫓다가 늑대에게 쫓기고, 늑대는 표범에게 쫓기고 말아요.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며 동물들은 서로서로 쫓고 쫓기지요.
둘이 서로 말을 주고받는 듯한 대화체로 색다른 맛으로 읽을 수 있어요. 또한 노래가사처럼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반복과 변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답니다. 서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는 맨 마지막 부분의 이야기로 그동안의 이야기 속에 숨어 있던 이 책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