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협약"은 물새의 서식지로서 습지를 보존하고 슬기롭게 사용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습지가 생물다양성 보존과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면서 람사협약은 물새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 지난 6000년 동안 강가의 계곡과 평야가 인간 문명화의 바탕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양한 습지 생태계 또한 인간 사회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바탕이 되어온것 역시 우연한 일이 아니다.
습지와 인간과의 관계는 습지의 천연자원이나 중요한 역할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오랫동안 발전해온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습지의 보존 및 지혜로운 이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