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다식에는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를 음식에 녹인 선조들의 풍류와 멋이 들어있다. 특히 다식은 오감으로 먹는다 하여, 눈으로 먼저 맛을 보고 코로 그 향을 맡으며 혀 끝에 느껴지는 자연의 맛을 음미하며 몸속에 들어가 그 가치를 드러낸다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다식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다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마련하고자 펴낸 책이다.
생활 다식을 중심으로 전통다식을 소개하면서 실생활에서 만들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다식을 적었다. 이 땅에서 나는 천연 재료들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식들을 준비하였으며, 상세한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기술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친근하게 다식문화에 접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