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자전적 산문집으로, 그의 지난 기억과 그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사람과 사랑,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경험과 감정의 고리들이 엮여있다. 또, 그 이야기들은 행복과 눈물, 감동이라는 통일된 가치하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이 바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길과 현재 서있는 위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된다. 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과 그에 대한 저자의 짤막한 글귀는 이 책이 품고 있는 따뜻함과 향수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저자 스스로도 ‘눈물을 찍어서 쓴’ 산문들이라고 한 서른세 편의 이야기는 그 특유의 감성으로 독자들을 감동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