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 심지어 잘난 척하는 호사가들의 고급 취미인가? 노다메 칸타빌레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등 텔레비전에서 클래식을 소재로 한 방송이 제작되면서 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래식은 시대와 지역, 그리고 인종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에게 수백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장르로서, 이 책은 가까이 하기에 어려운 클래식에 쉽게 다가서도록 도와주고 있다.
『바로크 타임스』 『낭만일보』 등 가상 신문의 기사체로 요약 정리한 뒤 상세한 배경설명을 덧붙인 음악사 해설 부분을 통해 재미있게 서양 음악에 대한 역사를 풀어 쓰고 있으며, 글 중간에 지휘자, 오케스트라, 연주자 등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형식을 따라 도입부-30개의 변주곡-에필로그로 구성한 것도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