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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진
글쓴이
이치카와 다쿠지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9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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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치카와 다쿠지

현재 일본 젊은이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로 알려진 이치카와 다쿠지(市川拓司)는 돗쿄(獨協) 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시절 육상부에서 중거리 주자로 활약하던 그는 실업팀 입단을 고려할 만큼 기록이 뛰어났으나 건강을 해쳐 선수의 길을 포기했다. 그뒤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오토바이로 전국 일주 여행에 나섰고, 이 무렵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1997년부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door into]에 소설을 게재하였는데 입소문만으로 12만 명의 네티즌 독자들이 방문하는 등 크게 화제를 모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04년 11월 일본에서100만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가장 호감있는 여자배우 1위로 뽑혔던 다케우치 유우코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일본 내에서 400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화제작이 되었다. 또한 영화의 주제곡인 오키나와 출신의 그룹 오렌지 레인지(Orange Range) 의'꽃(花)' 역시 소설과 영화의 감동을 잘 전했다는 평과 함께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모티브를 딴 동화책 『꼭꼭 기억해줘-아카이브 별 이야기』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의 계절에 돌아온 죽은 아내와 함께 보낸 6주간의 기적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나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었나요?'라는 단순한 질문이 독자들의 가슴을 치는 소설이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연애사진, 또 하나의 이야기』, 『그때는 그에게 인사를 부탁해』,『너는 나의』와 동화책 『꼭꼭 기억해줘 - 아카이브 별 이야기』가 있다. 이치카와 다쿠지는 『온 세상이 비라면』을 통해 등단한지 겨우 3년 만에 대중문학뿐만 아니라, 순수문학에서도 그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밀리언셀러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새 연애소설
헤어진 뒤에야 깨닫는 우리들의 첫사랑 이야기!


첫사랑, 순수, 기다림과 같은 말이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게도 들리는 이 차가운 세상에서 우리가 깜빡 잊어버렸던, 하지만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들을 작가만의 따뜻한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우리들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 성취하는 것만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소중한 감정이 생겨난 것만으로 이미 그것은 아름다운 사랑이라 정의하며, 돌아오는 것이 없어도 주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사랑. 스무 살의 우리가 첫사랑에게 느꼈던 바로 그런 감정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마코토와 시즈루가 처음 만난 것은 열여덟의 봄, 싱그러운 대학 캠퍼스에서였다. 마코토는 가려움증 때문에 쓰는 연고 냄새 때문에 사람들과 항상 거리를 두었다. 그런데 그때 무시무시하게 가냘픈 몸매에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만성 비염 때문에 보통 사람의 100분의 1밖에 냄새를 맡지 못하는 시즈루를 만난다. 마코토와 시즈루는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둘만의 추억을 쌓아가고, 시즈루는 어느새 순수하고 친절한 마코토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마코토의 짝사랑 상대에게까지 호의를 보이는 시즈루의 마음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준다. 수많은 사랑이 범람하고 있지만, 그 사랑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한 사랑이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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