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옹기장수인 아버지와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사이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신부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어머니의 간절한 바람과 기도, 점점 자라나는 자신의 신앙심으로 성직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지요.
이 책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가르침을 남긴 혜화동 할아버지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정신을 소개합니다. 김원철 기자가 추기경의 구술을 받아 쓴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평화방송·평화신문)와 평화신문 기사, 사진을 자료로 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쉽도록 추기경의 일생을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하여 풀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