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인터넷 신문 '뉴스 미션'에 발표한 것을 엮은 책으로, 세계화의 영향 아래 점차 다원화되고 있는 지구촌 및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이슈들과 기독교의 상관관계에 대해 적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와 사회학을 결합하는 것은 적어도 어느 한쪽을 파괴하게 된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종교인들은, 특히 보수적이고 정통적인 종교인일수록 사회과학이 신앙에 위험한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나는 심리학이,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려는 학문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한 인류학과 사회학이 인간 중심적이기 때문에 거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는 이제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과 사회학의 두 눈 모두를 세상을 보아야만 할 때가 되었다는 리처드 퍼킨스(Richard Perkins)의 뛰어난 안목을 따라, 현대 지구촌과 한국사회의 심층부를 이 두 눈을 통해 이해하려고 한 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