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7편의 이야기들은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이 마주했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선생님이 가르쳤던 어린이거나 ‘태양의 아이’ 유치원 어린이들입니다.
이 책에는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잘 알아채지 못하는 어린이의 세계가 있습니다. 도코와 가출쟁이 마사토, 귀신을 무서워하는 겐이 여러분을 어린이들만의 세상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또 이 책에는 참 마음이 상냥한 로쿠스케와 너무 상냥해서 눈물을 달고 다니는 잇짱도 살고 있습니다. 아빠와 둘이서 사는 유키에게는 다정한 이웃, 하나에 할머니와 유코 선생님이 있습니다.
하이타니 아저씨는 어쩌면 이리도 어린이 마음을 잘 아는지요. 자, 이제 어린이의 세계와 다정한 이웃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다정함을 잃고 싶지 않은 사람들, 어린이의 세계에서 상냥함의 원류를 찾고 싶은 어른들, 꼭 나와 닮은 친구들을 만나 실컷 뛰놀고 싶은 어린이들은 얼른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