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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 · 병자호란과 동아시아
글쓴이
한명기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9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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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명기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외국어대, 한신대, 국민대, 가톨릭대 강사와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광해군』 ,『정묘병자호란과 동아시아』,『병자호란1, 2』,『16세기』(공저)등이 있으며, 「광해군대의 대북세력과 정국의 동향」, 「19세기 전반 반봉건 항쟁의 성격과 유형」, 「‘재조지은’과 조선후기 정치사」 등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동아시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관심이 많은 지은이는 첫 저서 『임진왜란과 한중관계』로 2000년 제25회 월봉저작상을 받았다. 『역사평설 병자호란 1, 2』로 2014년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상처'로 점철된 조선 대외관계사의 내러티브를 파헤치다

한중일을 아우르는 대외관계사의 관점에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정묘호란과 조선 · 후금 관계, 정묘화약의 균열과 병자호란의 발생과정, 병자호란과 조청관계, 정묘호란과 조일관계의 추이, 병자호란 무렵 조선의 대일정책과 인식, 병자호란 직후 대청인식의 변화 조짐, 병자호란 시기 조선인 피로인 문제 재론 등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강국 사이에 끼여 있는 상대적인 약소국 조선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외교적 지혜가 필수적이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외교적 지혜를 통해 생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약체성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의 정권들에게 요구되는 절실한 과제이자 덕목이라고 이야기한다. 남북문제를 포함한 외교정책 전반이 난관에 봉착해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진 메시지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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