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으로 세상과 전혀 소통하지 못했던 아이가 특별한 친구를 만나 정상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한 어머니의 놀라운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실화이기도 한데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 정성으로 아들을 키워낸 어머니, 누알라 가드너가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선천적으로 자폐증을 앓고 있던 데일은 끊임없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면서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상적인 의사전달조차 힘든 아이다. 그런 아이가 헨리라는 개를 만나며 변화의 길이 열리고, 가족과 주위의 노력으로 데일은 점차 호전되어 간다. 저자는 아들 데일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는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방법들과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고 있어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