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엄마의 공책
글쓴이
서경옥 저
출판사
시골생활
출판일
2009년 5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서경옥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그렇듯 박경옥 그녀도 결혼하여 남편 뒷바라지하고 자식 낳아 잘 키워 시집보내고 노년을 맞은 평범한 엄마다. 대학에 다닐 때는 가야금 산조에 반해 거문고 산조의 명인이신 신쾌동 선생을 만나 가야금 산조를 배웠다. 이후 판소리 소리에 매로되어 판소리 무형문화재 성창순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기도 했다. 주부로 살며 가야금을 연주하고, 창도 배우고 바느질과 자수도 하는 등 나름대로 자기를 찾으려 노력해 온 그녀는 평범한 엄마의 자리야말로 그토록 찾던 자리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십 년 전부터 강원도 봉평에 조그만 집을 마련하여 서울과 시골을 오가며 살고 있다. 책 읽고 음악 듣고 산보를 즐기며, 새집 짓는 남편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

가족으로는 남편과 딸이 있다. 남편은 언론사 기자, 해운업을 거쳐 잘나가는 IT업계의 CEO였으나 십 년 전 봉평에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목수 일을 시작한 이대우이다. 오백 여 채가 넘는 새집이 지어지면서 두 번의 전시회를 열었고 《새들아, 집지어 줄게 놀러 오렴》이라는 시골 생활 에세이를 펴내기도 했다. 딸인 이수지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그림책을 내고, 「뉴욕타임즈」에서 2008년 올해의 그램책 작가로 선정된 재능있는 작가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

자식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는 전업 주부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노년을 맞고 있는 평범한 우리들의 엄마의 이야기. 저자는 엄마인 자신의 어린 시절, 남편과 딸의 이야기, 아흔이 넘은 친정 엄마, 시어머니 이야기, 그리고 이웃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부이면서도 늘 세상으로 나가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고 싶었던 욕구와 좌절들, 그리고 노년이 된 지금 자신이 찾던 정체성은 바로 엄마의 자리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디론가 튀어나가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는다.

엄마가 들려주는 엄마와 주변 인연들의 얘기는 긍정적이면서 따뜻해 가슴 찡한 감동을 준다. 정신을 놓아버리신 아흔 넷이신 시어머니의 추억, 엄마의 할머니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반짇고리의 추억, 바느질에 자수에 가야금에 창에,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고 싶었던 엄마의 추억, 서울을 떠나 봉평으로 간 엄마의 시골집과 가족 이야기 등 그렇게 엄마의 얘기 속으로 빠져들다 엄마의 인생이 따듯하게 마음 속으로 스며든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뉴욕타임즈」에서 2008년 올해의 그램책 작가로 선정된 딸 이수지가 그림책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 나오는 엄마의 이야기가 딸의 시선에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