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원근법을 쉽게 익히고 작품 속에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이론에 얽매여 딱딱하고 어색한 그림보다는 서툴러도 아름다운 그림이 낫다고 말하고 있는데, 투시원근법은 수학적이고 이론적인 접근으로는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보다 효과적인 체득을 위해 다양한 예시와 알기 쉬운 설명을 통한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실제로 투시원근법을 우리 가까운 곳으로 끌어다 놓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내는 저자의 설명은 책의 제목처럼 친절하고, 하나씩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 구성은 투시원근법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감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면서 투시원근법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작품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