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궁에서 대군을 모시는 궁녀 운영과, 수성궁에 자주 놀러와 대군과 함께 시를 짓고 인생을 논하는 젊은 선비 김진사는 첫눈에 서로를 사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궁녀인 운영은 그 신분 때문에 평생 결혼을 할 수 없는데……. 운영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운영전』은 조선시대 궁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봉건사회의 궁중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자유연애를 이야기한 과감한 시대의식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고전소설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운영전』을 풀어썼습니다. 또한 연대표, 원전 소개, 작품 분석, 주석, 고사성어 등을 함께 수록하여, 아이들이 역사와 논술과 한자를 다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