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국을 찾아서』『천안문』『강희제』등의 저자 조너선 스펜스의 청년시절 역작
명말부터 현대까지 350년 중국역사에 족적을 남긴 서양인들. 선교사로, 군인으로, 용병으로, 의사로, 행정관으로, 번역가로, 교육자로, 엔지니어로, 직업혁명가로 중국에 와서 자기 생애의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을 중국에 바친 서양인 고문 16명의 영광과 좌절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중국의 서양인 고문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외국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역사적 성찰이기도 하다. 오늘날 외국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은 누구에게나 이제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중국의 서양인 고문들은, 그 외국이 어디이든 최소한의 문화적 접점을 찾아 서로 오해하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