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 인근 유적지에서 호텔 소유주인 피에트 얀센의 시신이 발견된다. 칼리파 형사는 뻔해 보이던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점차 의혹을 가지게 된다. 사건의 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던 것! 술독에 빠져 사는 예루살렘의 형사 아리 벤-로이, 투쟁심에 불타는 팔레스타인의 기자 라일라 알-마다니, 그리고 칼리파는 불편한 동맹관계를 맺고 사건의 배후를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고대 예루살렘에서 십자군전쟁, 홀로코스트, 현대의 킬링필드인 가자지구, 카타르 이교도에서 암호로 기록된 중세 원고, 오래전에 사라진 나치 보물에 이르기까지 2천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펼처지는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신비로운 나일 강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긴박감 넘치는 모험담이 시작된다.